재작년에 집 보러 다니던 때, 저도 처음엔 "조금 멀어도 넓고 새 아파트면 그게 낫지 않을까" 했습니다. 그런데 막상 발품을 팔아보니 교통 하나가 생활 전체를 좌우한다는 걸 몸으로 깨달았습니다. 맞벌이 부부라면 특히, 집을 고르는 기준이 평수나 신축 여부보다 훨씬 먼저 따져야 할 게 있습니다.직주근접, 일반 상식과 제 경험이 갈렸던 지점일반적으로 "같은 돈이면 넓은 집"이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. 저도 처음엔 그렇게 믿었습니다. 신축 단지를 보러 갔을 때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낮고 내부도 넓고 깔끔해서 마음이 크게 기울었습니다. 그런데 며칠 동안 출퇴근 경로를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하다가 답이 안 나왔습니다. 둘 다 야근이 겹치면 어린이집 하원을 누가 맞추나, 이 물음에서 막혔습니다.직주근접(職住近接)이란 말..
경제뉴스(주식 & 부동산)
2026. 7. 20. 05:1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