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희 사촌 누나 부부가 딱 이 케이스였습니다. 결혼할 때 목돈도 있었고, 양가 부모님 도움까지 더해서 꽤 든든한 출발이었는데 "지금은 집값이 너무 비싸다, 전세 살면서 더 모으자"는 쪽으로 모두가 한 목소리를 냈어요. 그리고 2년쯤 지나 명절에 만난 누나는 "그때 그냥 살 걸"이라는 말을 한숨과 함께 꺼냈습니다. 처음엔 다들 칭찬했던 선택이 어느새 발목을 잡고 있었던 거죠.전세가 오를수록 내집 마련이 멀어지는 이유일반적으로 신축 입주장(새 아파트가 처음 입주자를 받는 시기) 전세는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할 수 있어서 현명한 선택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. 입주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면 일시적으로 전세가가 눌리기 때문에 가격만 놓고 보면 분명 유리한 진입입니다. 그런데 제 경험상 이건 좀 다릅니다. 시세가 빠르..
재테크
2026. 6. 28. 07:48